뼈이식과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식립 과정
안녕하세요, 조승기 원장입니다.
임플란트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65세 이상은 2개까지
식립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임플란트가 튼튼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뼈의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뼈이식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임플란트하면
뼈이식 여부에 대해
알고계실겁니다.
그러나, 상악동거상술에 대해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악동거상과 뼈이식을 같이하는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 대해
예시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상기 예시 사진을 관찰해보면
치조골의 흡수가 많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윗쪽에는 어금니가 없어서
교합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돕니다.
치조골의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계획 수립
엑스레이 촬영본을 토대로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녹아 흔들린 이는
발치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합니다.
이때, 이미 빠져있는 윗쪽 어금니를
우선적으로 식립할 수 있습니다.
윗쪽 어금니를 식립할 때는
상악동이라는 공기주머니를 신경써야 합니다.
이곳은 사람이 숨을 쉬는 데
관여하는 곳이기 때문에
천공되지 않도록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상악동을 올려주는 거상술을 하며
뼈이식을 동반해야 합니다.
계획을 토대로 한 진행 과정을
예시 사진을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를 뽑아줄 곳을 봐 준 뒤,
편측씩 임플란트를 심습니다.

오른쪽 먼저 치아를 뽑은 뒤
상악동거상과 뼈이식을 하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합니다.

그 다음에는 반대쪽도 심어줍니다.
초기고정도 잘 나왔다면,
이제 골화가 되기를 기다려줍니다.

뼈와 잘 붙기를 기다려준 뒤 크라운을
만들어 올려줍니다.
여러 개를 심고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게 보철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차가 있다면,
교합이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보철을 올린 뒤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① 치아가 일정기간 없었다면,
볼이나 혀 연조직을
깨물 수 있습니다.
적응기간을 지나며 괜찮아집니다.
②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어색할 수 있으나
적응기간을 지나며 자연스러워집니다.
③ 치간칫솔, 치실로 사이에 낀 음식을
잘 없애주고, 구강관리를 잘 해주셔야 됩니다.
④ 속에 결합하는 나사가 있으며,
이것은 소모품으로 장기간 쓰다보면
결합이 약해져서 보철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보철이 흔들리는 경우가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⑤ 보철을 올린 뒤,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24개월로
정기검진을 진행합니다.

치료가 마무리되어도
정기검진과 청결한 구강관리를
해주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