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와 크라운, 충치 치료 과정

안녕하세요, 조승기 원장입니다.

잇몸에 고름이 나오게 되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오래 나타날 경우

구강에 문제가 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구강에 통증이나

고름과 같이 어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셔서

구강 상태를 검진해보아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근처 치과에 방문하셔서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입니다.

예시 사진과 함께

어떤 문제가 관찰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 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구강에 문제가 생기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도 병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만 하는 검진이 아닌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통해

내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PA 치근단사진을 보니 치근단 병소가

관찰됩니다.

뿌리쪽에 까맣게 있는 것이 병소입니다.

치료 계획 수립

이렇게 문제가 생기면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관에 생긴 병소는

치아의 혈관을 없애주고

근관 속을 깨끗하게

여러번 소독 한 뒤에

청결한 재료로 채워넣어야 합니다.

이후 크라운을 씌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은 혈관이 없기 때문에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치아가

교합력에 쉽게 깨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때, 치료 과정 중에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중단하게 되면

자연치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곳을 방치하게 되면

주변 치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예시 사진을 관찰해보면,

앞니쪽 뿌리에서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근단병소가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이가 큰 충격을 받은 경우

충치가 많이 진행된 경우

구강위생관리가 잘 안되어 불량한 경우와 같이

여러이유로 치아의 혈관(=치수)에

감염이 되어 뿌리 끝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치근단병소라고 합니다.

치근단병소는 이러한 원인으로

괴사된 이의 뿌리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의 결과입니다.

이가 솟구친 느낌이 들거나

들뜨는 느낌, 잇몸이 볼록하게 붓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근관 길이를 정확히 재서

여러번 소독을 해 주면서 진행합니다.

예전에 교정을 했던 것인지,

치근단에 외흡수가 있고

오래전에 치수절단술을 해서

내흡수도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염증 증상이 완화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속을 깨끗한 재료로 채워서 닫아줍니다.

임시 치아를 사용한 뒤,

임시 치아가 불편하지는 않은 지

체크한 후에

이를 토대로 크라운을 제작하여 올립니다.

크라운을 올린 뒤에는

교합력에 문제는 없는 지, 앞니이기 때문에

주변 치아와 달라 눈에 띄지는 않는지 등을

체크합니다.

이로써, 모든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치료가 끝났더라도

정기검진과 구강위생관리를

꾸준히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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