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교정, 늦지 않았습니다. 중장년층 인비절라인 교정 사례

오늘은 중장년층 교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교정치료는 흔히 10대 청소년들의 전유물처럼 생각되지만,
최근에는 40~60대 환자분들도

라며 상담을 많이 오십니다.

특히 아랫니가 울퉁불퉁하게 겹쳐 있는 경우,
단순한 심미적 불만족을 넘어
잇몸 염증, 치석 침착, 교합 불균형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치아가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자연스러운 이동(치아이동)이 누적되어
치열이 틀어지고,
아랫니 앞부분이 ‘삐뚤빼뚤’하게 배열된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히 요즘은 인비절라인(Invisalign) 같은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이 발달

치아 이동이 완만하고 통증이 적으며,
생활에 큰 불편 없이 교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아랫니가 삐뚤빼뚤한
중장년층 환자분의 교정 이야기입니다.

먼저 초진 파노입니다.

파노라마 사진 상에서도
상악 대비 하악 전치부가
삐뚤빼뚤한 양상이 확인됩니다.

정면에서 촬영한 구내포토를 살펴보면
하악 전치부 앞니는 ‘심한 총생’
즉, 치아가 겹쳐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아 사이의 교합이 고르지 않으며,
📍하악 전치부가 돌출된 인상을 줄 수 있고,
📍칫솔질 사각지대가 많아
치석·염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주 상태 또한 붉고
약간의 부종도 있는 것으로 보아
치은염 또는 초기 치주염 동반 가능성도
염두에 두며 접근해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구내 포토를 보면 더 자세히
부정교합이 관찰되고 있는데
네모로 표시한 상악 전치부를 주목해보면
교합면의 배열이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일부 치아가 기우면서 회전된 상태로 관찰됩니다.

또한 하악의 교합면을 위에서 보면
치열의 좌우 비대칭과
전치부 총생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인비절라인 교정에 앞서
클린체크라는 3D스캔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아의 이동 경로와 치료 계획을
정밀하게 설계하는 모습입니다.

치료 중간의 모습으로
초기에는 하악 우측 측절치가
심한 총생 현상을 띄고 있었는데
겹침 현상이 눈에 띄게 완화됐습니다.

좌측 상악의 전치부 역시
서서히 정상 배열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죠.

라는 것으로
투명교정 장치의 ‘손잡이’ 같은 역할을 하는
작은 레진(치과용 플라스틱) 돌기입니다.

치아 표면에 치아색 레진으로 부착되며,
인비절라인 교정 시 치아를 잡아당기거나
회전시키는 힘을 전달하는 데 꼭 필요한 장치이죠.

👉 쉽게 말해,
투명한 마우스피스(aligner)가
치아를 “잡고 밀어주기 위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마찰력·고정력의 보조장치입니다.

치료 마무리 모습입니다.

유독 눈에 띄였던 하악 전치부의 총생이
완전히 해소되어 치열이 고르게 퍼졌고,
상하악 전치의 맞물림 역시 자연스레 조정되어
좌우 대칭이 확실해졌습니다.

붉으스름하고 붓기가 있던 잇몸도 건강하고
전체적인 구강 상태가 안정화된 모습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사례처럼,
중장년층이라도 충분히 의미 있는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비절라인은 장치가 투명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고,
치아 이동이 부드러워 잇몸이나
치근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아의 배열뿐 아니라
교합의 균형, 잇몸 건강까지 함께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년층 환자분들께 특히 적합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상, 교정과 전문의 박해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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